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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_정수님 in 베트남 (2023-07)

베트남의 다낭/호이안으로 워케이션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도착한 날 제 생일(7/16)이어서 조촐한 생일축하파티
아고다 메시지로 숙소에 ‘나 생일이니 너네 호텔에서 지원해주는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싶다..’라고 보냈는데 당일날 갑자기 잊었다고 미안하다고 내일 준다 그래서 약간 기분이 상했는데요. 매니저가 미안하니까 다음날 케이크가 아닌 과일 바구니를 준비해주겠다 해서 오케이 땡큐 땡큐 했는데.. 다음날 케이크만 주길래 뭐 어차피 무료 서비스니까 하고 케이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근무를 하는데 와이파이가 너무 느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문서작업 및 슬랙으로 메시지/통화하는 수준은 괜찮았는데, 앱을 실행시킬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전에 문서작업과 뇌내코딩(?)을 우선 진행하고, 점심을 먹은후에는 근처 카페로 이동해서 나머지 일들을 처리했습니다
워케이션을 할때에는 거의 다낭에 있었고, 이후에 호이안으로 이동했는데 호이안이 풍경이 너무 이쁘고 좋았어요!! 혹시 가게되실분들은.. 호이안에 더 오래 머무르시길
호이안의 야경.. 사진보니 다시 가고싶네요ㅠㅠ
소원도 빌어봤습니다… 너무 컨셉샷인가요 호호호..
작년에는 혼자 다녀왔었고!! 올해는 동행자가 있었는데요. 회사 지원으로 숙소등에 지원을 받게되니 약간 어깨가 으쓱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좋은 제도로 인해 나 뿐만이아닌 내 주위사람들에게까지 좋은 경험을 제공할수 있었던것 같아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ㅎㅎ
내년에 워케이션을 또 간다면, 워케이션 일수를 최대로 써서, 혼자가서 좀 여유를 즐기면서 일하다가 동행자와는 나중에 합류하는 편이 낫겠다 라는 생각을 했네요
일정을 맞추다보니 워케이션을 너무 짧게써서 아쉬웠습니다.